14일차, 일본어 문법 사역형(하게 하다) 동사(せる)를 배워보자

2024. 5. 8. 15:52스터디/일본어공부

 

일본어에서 수동형(당하다)과 사역형(하게 하다)을 해석을 할 때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다. 한국어에 정확하게 딱 맞는 표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본어에서는 수동형과 사역형 동사를 많이 사용한다. 영어문법에서 수동태와 사역동사와 비슷한 면이 있다. 보통 영어에서 주로 수동태는 객관적인 사실을 표현하는데 쓰는 문장의 형태로 사용된다. 또 영어는 구조적으로 구분되고 논리적인 문법체계를 가지고 있다. 일본어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바라본다. 일본어 수동태에서는 어떤 행위를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어에서 수동형과 사역형을 굳이 구분하자면 수동형은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부분이 강한 반면에 사역형은 '강제'라든지 '허락'이라는 감정적이 의미가 좀 더 강하게 들어있는 것이다.

 

사역 동사(세루) (せる)(~하게 하다)

 

1형 동사 (う단-->あ단+せる) (우단-->아단+세루)

 

  笑せる(와라세루)(웃게 하다)

  怒せる(오코세루)(화나게 하다)

  切せる(키세루)(잘리게 하다)

  遊せる(아소세루)(놀게 하다)

  飲せる(노세루)(마시게 하다)

  泣せる(나세루)(울게 하다)

 

2형 동사 (る-->させる)(루-->사세루)

 

売れ 売らさせる(우레사세루)(팔리게 하다)

起き 起きさせる(오키사세루)(일어나게 하다)

  寝させる(네사세루)(자게 하다)

  見させる(미사세루)(보게 하다)

 

3형 동사(사세루,코사세루)

 

する  させる(사세루) (하게 하다)

来る  こさせる (코사세루) (오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