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스프레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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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가 다가오면 위험 프리미엄(신용 스프레드)가 높아진다
신용 스프레드(위험 프리미엄)--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75p같은 3년 만기인데 정부가 발행하는 국고채 수익률은 같은 날 2.04%입니다. 회사채수익률보다 0.5% 포인트 낮습니다. 이를 금리의 위험 프리미엄(혹은 신용 스프레드)이라 합니다. 국채보다는 회사채가 그만큼 원리금 상환 능력이 낮다는 의미이다. 위험 프리미엄은 항상 같지 않습니다. 경제나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조짐이 보이거나 실제로 경제위기를 겪을 때는 위험 프리미엄이 확대됩니다. 경제에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은 위험보다 안정성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위험 프리미엄(신용 스프레드)는 비교적 안정 자산인 국고채와 불안정 자산인 회사채의 금리차이를 말한다. 경제 위기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회사채보다는 국고채에 몰리게 된다. 그래서 경..
2024.05.16 -
장기와 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되면 경기 침체가 온다. [경제 상식]
장단기 채권 금리차로 경기를 예측하다--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66p미래에 대한 경제 전망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장단기 금리차이가 역전됩니다. 그 이유는 금리에는 예상된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장기금리가 떨어지고 심지어는 단기금리보다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 단기(1년) 채권과 장기(10년) 채권을 비교하면 장기 채권의 이자가 높을 수밖에 없다. 채권이란 돈을 빌려줄 때 쓰는 차용증의 한 종류이다. 만약 돈을 빌린다고 가정을 하면 돈을 오랫동안 짧게 빌리는 경우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돈을 빌리는 대가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돈을 오랫동안 돈을 빌리려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