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방법, 당신은 이미 브랜드 입니다[도서 리뷰]

2024. 4. 5. 14:33도서리뷰

 

저자소개(김영욱-달변가 영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과감히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변신했다. 3명의 학생, 월 수입 3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변화를 만드는 5가지 도구'를 통해 무명의 영어강사에서 30 만유튜버, 3권의 책을 낸 저자, 브랜딩&SNS 컨설턴트로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달마다 변화를 가져다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달변가 영쌤>이란 이름으로 오늘도 누군가의 사작을 돕고,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책날개 저자소개란

 

저자의 핵심적인 콘텐츠는 영어다. 현실에서 영어강사가 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수 있다. 저자의 핵심사업이 있듯이 나도 구체적인 콘텐츠를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전공을 연연하지 않고 과감하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생각을 하게 실행력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핵심 주제인 영어에서 출발해서 책을 출판하고 브랜딩 컨설턴트까지 확장을 하게 것이다.

이 책의 주제 :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방법

내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의 영어강사, 책쓰기책 쓰기, 유트브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꿈을 이루어 왔는지를 알려주려고 한다. 저자는승호 회장의 <생각의 비밀>에서의 비슷한 맥락으로 꿈을 그리고 이루어 왔다. 저자는 기록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꿈을 구체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낸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머릿속에만 머물러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떠 생각이 실질적인 힘을 가지려면 구체적인 형태로 세상에 나와야만 한다. 기록을 통해서 구체적인 형체를 갖추어 이세상에 실제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의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는 머릿속에 머무른 생각이 구체적인 실체를 가지고 힘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

 

목표를 세우기 위한 2가지

목표를 세우지 못한 이유, 목표를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은 이미 나왔다.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음 2가지만 하면 된다.
1.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2. 이루기 쉬운 목표들을 먼저 세워보기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김영욱. p.21

 

나의 목표를 세우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는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는지를 잘모르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다는 말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모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이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나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다른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일들을 많이 해왔던 것같다. 다른 사람이 좋아할만한 행동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며 살아온 것이다. 결국 내가 진정 무엇을 좋아하는지부터 알아야 목표를 만들수 있다. 근데 그게 한번에 쉽게 알수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고민을 해서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을 거처야 알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3가지 소재

1. 내가 느꼈던 감정
- 그날 느낀 불안, 행복, 슬픔 등의 이유와 내 생각
2. 내가 겪었던 경험
-강사 생활을 겪은 것, 학생과의 대화, 짜증 났던 일, 좋았던 일
3. 내가 공부해서 얻은 배움
-책, 강의, 강연을 보고 배운 것과 그것을 활용한 나만의 지식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김영욱. p.88

 

사람들은 객관적인 지식보다 오히려 솔직한 감정이나 경험 등을 좋아하는 같다. 지식은 딱딱한 형태의 원본이라면 경험과 감정은 자기 나름대로의 변조되고 재창조된 아주 독특하고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기존의 것과 구분이 되는 차이점이 있다면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글을 쓸때 중요한 2가지

글을 쓸 때는 다음 2가지만 기억해도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1. 쉽게 쓴다.
2. 짧게 쓴다.
글을 쓸 때 최대의 적은 '있어 보이는 척' 하는 것이다. 글을 쉽게 쓸수록 잘 읽힌다. 그리고 잘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내가 느끼기에도 어려운 표현은 굳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은 초등학생이다'라는 생각으로 쓰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글은 자기소개서처럼 글자 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긴 글, 짧은 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난 언제나 짧은 글을 선택할 것이다. 이때 '짧게 쓴다'는 것도 '쉽게 쓴다'는 것과 연결된다.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김영욱. p.114

 

글을 쉽게 쓴다는 것을 저자는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도록' 써야한다 다고 것이 정확한 표현인 듯하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눈높이를 낮추어야 하는데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수준으로 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본질적인 질문들을 많이 한다. 만약 우리 아이가 " 안에 뭐가 들어있어?"라고 물어보면 "쌀에는 탄수화물이랑 섬유질이 들어있어"라고 하면 아이는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눈높이를 아이 수준으로 낮춰서 쉽게 설명해줘야 한다. "쌀에는 먹으면 힘이나는 들어 있어"라고 풀어서 설명해줘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짧게 쓴다는 말은 글자 수가 적은 글을 쓰라는 의미를 말하는 같지는 않다. 저자가 말하는 짧게 쓰라는 말은 쉽게 쓰라는 말과 일치한다. 복잡한 수식어를 최대한 제거하여 쉽게 쓰라는 의미인 것이다. 결론은 모든 글은 쉽게 써야 한다는 말이다.

 

글을 끝내는 멘트

1. 질문하며 끝내기
-오늘 당신의 글을 한번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일어나서 방 청소부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강조하며 끝내기
-딱 이 단어 하나만 기억하자.
-여러분들 모두 빛이 난다. 이걸 잊지 말자.
-나도 해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3. 오늘 쓴 글을 돌아보며 끝내기
-이렇게 오늘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해 글을 써봤다.
-프리랜서가 가져야 할 3가지 습관을 함께 살펴봤다.
-기분이 좋아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봤다.

당신은 이미 브랜드입니다. 김영욱. p.115

 

글쓰기를 처음과 끝맺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끝맺음에서 질문을 함으로써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유튜버의 마지막 쯤에 항상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라는 멘트와 비슷한 것이다. 독자를 참여를 시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게 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독자의 참여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는 자신의 글의 중심적인 생각이나 전체적인 내용을 한번더 정리하고 강조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정리하고 강조를 하는 목적은 글을 좀더 압축하여 주제를 명확히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메시지를 단순화하고 압축을 해줘야만 기억할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글을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좀더 친근하고 쉽게 읽히는 글로 마무리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