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종원이 알려주는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도서 리뷰]
저자에 대한 생각백종원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많이 봤었다. 저자인 백종원은 골목상인들에게 조언을 할 때 상투적이고 듣기에 좋은 말들만 하지 않는다는 점을 좋아한다. 영세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한다고 느껴졌다. '입에 좋은 약이 쓰다'라는 말이 있듯이 진짜 도움이 되는 말들은 듣기에 좋은 말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선하고 고쳐야 할 점들을 지적을 해줘야 변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백종원이라는 사람에게서 조금은 신뢰를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요리사 라기보다는 요식업계 사업가로서의 마인드에 더 가까운 사람이다. 좋은 요리를 손님들에게 만들어 주는 것이 요리사라고 한다면 백종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고 가성..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