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에 투자하는 시기 [경제 상식]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57p
1년 후에 100만 원 받는받는 채권이 있습니다. 이 채권을 지금 98만 원에산다면 1년 후 2만 원을더 받게 되는 셈입니다. 그러면 수익률은 수익금(2만 원)을 투자금액(98만원)으로 나눈 2.04%(2만/98만 원)=0.024
입니다. 이 수익률은 채권시장에서 '채권수익률'이라 하는데, 금리와 같은 개념입니다. 은행에 98만 원을 맡겼다가 1년 후에 100만 원을 받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같은 채권을 98만 원이 아닌 96만 원에 샀다가 1년 후에 같이 100만 원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수익률은 4.17% (4만 원/96만 원=0.0417)가 만원/96만 원=0.0417)가 됩니다.됩니다. 금리(채권수익률)가 2.04% 에서 4.17%로 채권 가격이 98만 원에서 96만 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금리와 채권가격이 반대로 가는 것은 수학적 논리인 것이다. 채권 금리가 높다는 것은 채권자에게 이자를 많이 지급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개의 가상의가상의 채권이 미래의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계와 같다고 가정(1년 뒤라고 가정하면)을 한다면 금리가 높을수록 현재 가지고 있는 채권 가치는 줄어들게 된다. 채권수익률(채권금리)은 (이자/원금)인데이 자를이자를 많이 줄게 될수록 상대적으로 원금의 비율은 줄어든다.
즉 (채권의 상환금액 = 이자 + 원금)인데 1년 뒤에 채권의 상환금이 동일하다는동일하다는가 정 하면, 즉 이자(금리)가 높아지면 원금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채권 금리(이자)가 높아질수록 원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채권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금리가 높은 채권을 사는 게 유리하다. 동일 한 채권일지라도 시기에 따라서 이자가 다르기 때문에 이자를 많이 주는 채권에 수요가 몰리게 된다. 그래서 채권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채권의 공급량과 수요(높은 금리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로 인한 균형을 맞추려는 과정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다. 결국 채권의 가격도 시장가격의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다.
금리 하락기에 채권투자를 해라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63p
채권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금리 하락기나상승 기냐입니다. 금리하락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투자 수익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금리 상승기에는 투자 기간이 짧다면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채권의 가격은 큰 틀에서는 금리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없다. 파산되어서 채권이 휴지조각으로 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큰 틀에서는 이 법칙을 따르게 된다는 점이다.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는 채권 금리도 같이 하락하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은 반대로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채권의 가격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한 시장경제의 원리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금리와 채권가격의 역관계를 염두에 둔다면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국채 등을 매입하는 비중을 높이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해야 하는 것이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는 시점을 우리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든 부분이다. 코로나라든지 대규모 전염병이나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금리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것이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로 인해서 금리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투자를 결정할 때는 편향되지 않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 모든 깜짝 이벤트들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2024.04.19 - [경제/경제상식] -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관계, 채권을 사고파는 원리 [경제 상식]